박원순 서울시장이 ‘변호인’을 관람했다.
지난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커뮤니티 페이스북을 통해 “변호인을 봤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해 영화 ‘변호인’을 보았음을 밝혔다.
게재된 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화려하거나 거대하지 않지만, 담담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곰삭힌 맛이 느껴졌습니다. 올기쌀같이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나는 영화입니다”라는 감상을 전하며 “‘묵은 빚은 얼굴과 발로 갚는다’는 말처럼 시민들에게 진 제 빚도 발로 뛰는 현장시장이 되는 것이 갚는 것이란 생각입니다”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화 ‘변호인’의 주연배우인 송강호에게는 “2,000만 관람 영화인이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라고 전했고, 제아(ZE:A) 임시완에게는 “너무 연기를 잘해서 제국의 아이들의 아이돌 가수라는 것을 잊었습니다”라고 극찬했다. 곽도원에게는 “박카스 선물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18일 개봉을 한 뒤 6일 만에 관객수 170만명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몰고 있다.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CWLSw6DMAxET2OWKCQBkkUWLZ9Vdz1BFLsCVQkUaCtuX0MlS/Pmjfx607I76BqwHRh9gLmCbU5j2WTbPpNL9F2zJ+0uSC9KskqXXgtUAk1NlfRYoiXyAbNhoYcbtm0GdQHZ8x2/efIfWvIwRRbRj4ljIY95GhKoPk5IoNrbvQVZxRGZVwrM64gFl0JUXKZzEEXB7P8shNRaSlP/AEChl1fI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