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이 같은 그룹 멤버 임시완과 연기에 관한 고민을 나누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3일 오전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임)시완이 형과 평소에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렇다고 ‘형, 연기가 말이야~’라는 거창하고 심각한 분위기가 아니라.(웃음)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묻고 답하는 정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형식은 “시완이 형과 제가 (연기를 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받게 되는 것 같다. 주로 제가 형에게 자문을 구할 때가 많다. ‘이런 감정은 이렇게 나가야되지 않냐?’고 물어 보면 형은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라고 답하면서 도움을 많이 준다”며 “어느 날은 형이 대본을 읽고 있는 것을 봤는데 제게 대본을 주면서 ‘한 번 읽어보라’고 하더라. 서로의 대본을 읽기도 하고 다른 톤으로 대사를 연습을 한다”며 임시완과 서로 연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