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술친구로 송강호, 박형식을 꼽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엔과의 인터뷰에서 임시완은 애주가임을 인증했다.
앞서 임시완은 영화 ‘오빠생각’ 언론 시사회에서 평소 술을 좋아하는데, 촬영 당시 몸을 만드느라 술을 즐길 수 없어서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임시완은 “‘오빠생각’을 촬영하는 동안은 절주를 했다. 금주라고는 말씀을 못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감독님의 숱한 유혹에 몇 번 마시기도 하고, (이)희준이 형, (고)아성이랑도 마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시완은 “평소에는 혼자서도 자주 마신다”고 밝히면서도 “송강호 선배님과도 간간이 만나 마시고, (박)형식이와는 자주 마신다”고 술친구로 송강호-박형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시완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오빠생각’은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