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29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창렬: 혹시 키스신 함께 해보고 싶은 남자배우.. 혹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최수진 : 이거 솔직히 말해야 되요?
김창렬 : 예예
최수진 : 아, 진짜 솔직히 말할게요
김창렬 : 예, 솔직히
최수진 : 아니 제가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미생이란 드라마를 보고 왔는데
손호영 : 아~~
김창렬 : 임시완씨?
최수진 : 이거 말하면 안될 것 같은데
김창렬, 손호영 : 왜요 왜?
최수진 : 너무 팬이 됐어요
김창렬 : 임시완씨~
최수진 : 키스신이라기 보다는 한 번 꼭 연기를 같이 해보고 싶어요
김창렬 : 임시완씨 요즘 대세죠~
손호영 : 대세죠 대세
최수진 : 연기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캐릭터에도 딱 맞는
김창렬 : 너무 캐릭터에 푹 빠지셔가지고 나중에는 진짜 얄밉더라구요. 임시완이 한 그 캐릭터가~